대전시, 제2기 주니어보드 구성 가동

2022-04-27     김용우 기자
대전시청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제2기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26일 시청 하늘마당에서 발대식을 갖었다.

시는 지난해‘Daejeon MZ세대’와 ‘세대 간 다름을 찾아 균형을 맞추는 완충지대’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제1기 주니어보드‘DMZ’를 구성 운영했고, 올해에도 이를 이어 제2기 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

올해 활동할 제2기 주니어보드는 실·국별 신청을 받아 총 14개조 73명으로 구성됐으며, 시 소속 6급 이하 20~30대 공무원으로 근무경력 10년 이하 직원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관리자와 실무자, 선배와 후배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민범 정책기획관은 “혁신과 변화에 열려있는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니어보드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겠다”며 “시정혁신과 변화를 선도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활동과 의견 개진을 위한 여건 조성에도 관심을 쏟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