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세종 미래교육재단 설립 하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정책발표에 앞서 사진숙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5일(월) 김대유, 유문상, 최정수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마 “A후보는 검토중이고, B 후보는 큰틀은 동의하나 구체적인 합의은 검토중이며, C 후보는 아직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다시한번 단일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사진숙 예비후보는 27일 나성동 사진숙 예비후보 사무실 브리핑 룸에서 일곱번째 정책발표를 통해 "가칭 세종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종미래교육재단을 설립' 하겠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그동안 여러 부서로 나누어 관리되고 있는 현재의 돌봄, 방과후 학교, 진로체험등의 교육청 사업을 일원화 해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돌봄교사, 방과후 학교 교사, 진로체험 담당자들과 소통하고 정기적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세종 미래교육재단을 통해 미래의 나를 디자인하고 '세종 미래교육재단'은 이러한 아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자치 협력 운영을 통해 시청·교육청·마을이 하나가 되어 아이들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지방선거에서 어떤 분이 시장으로 당선되더라도 그분을 설득해서 세종시민의 생애 전주기를 아우르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