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어린이날 100주년 '디즈니 인 콘서트’ 개최

디즈니 명곡부터 신작까지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로 꾸며지는 환상적 무대

2022-04-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기념을 맞아 ‘2022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이 오는 30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에서 처음 선보이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영상과 오케스트라 연주,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로 꾸며지는 공연이다.

‘겨울왕국 1&2’,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알라딘’, ‘신데렐라’ 등 디즈니 명곡의 새로운 편곡과 함께, 2022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을 수상한 디즈니의 신작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웨이팅 온 어 미라클(Waiting on a Miracle) 등 기존 한국 무대에서 연주된 적 없는 곡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지휘자 정한결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뮤지컬 배우 정동화, 김환희, 유효진, 홍경아가 출연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