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교육감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과"
충남교육청, 전국체전 필승다짐대회
2011-08-08 서지원 기자
도교육청은 남자 고등부 317명, 여자 고등부 175명, 임원 151명 등 총 643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참가학교 수는 도내 전체 116교 중 56교 48%로, 2개 학교 중 1개교가 충남대표로 출전하는 셈이다.
충남 고등부 선수단은 지난해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거두어 200만 도민의 자긍심과 사기를 북돋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다짐대회로 행사를 갖게 되었다.
이날 충남 학교체육의 중추적 역할을 맞고 있는 충남체육고(육상 등 15종목)를 비롯해 온양여고(수영), 충남해양과학고(요트), 대천고(복싱, 핸드볼) 등 4개교 학교장이 전략을 발표했으며, 도지사를 대신해 구본충 행정부지사가 고등부 훈련비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승리는 결코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난 세월의 땀과 혼으로 만들며,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