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 인식 개선 및 복지 증진에 '앞장'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2022-04-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27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창호) 주최로 개최됐으며, 아산 시각 무지개 사물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기여자 표창 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장애 인식 개선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장애인들이 가진 능력과 역량을 맘껏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기관 및 시설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장애인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발달 장애인 특화사업장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