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깨·깔·산·멋’ 조성...노후 주철 가로등 도색
배방지구 노후 주철 가로등 총 260본 도색
2022-04-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깨·깔·산·멋(깨끗, 깔끔, 산뜻, 멋진) 아산을 조성하기 위해 배방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KTX 주변 노후 주철 가로등에 대해 도색작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LH 사업 완료 후 10년 이상 된 배방지구의 노후 주철 가로등을 본연의 멋을 살린 아름답고 멋진 모습으로 재탄생시켜 KTX 천안아산역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배방지구 노후 주철 가로등 총 260본에 대한 도색을 추진했다.
사업을 통해 노후 주철 가로등 260본의 녹을 제거하고 방청 페인트와 동분 페인트를 덧칠 후 마지막으로 아크릴 투명페인트를 코팅해 고풍스러운 원상태의 가로등주로 복원시켰다.
시는 이번 노후 주철 가로등 도색에 이어 하반기에도 배방지구 외각 노후 주철 가로등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시 도시계획과장은 “종합적인 도시환경정비로 깨끗, 깔끔, 산뜻, 멋진 살기 좋은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노후 가로등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 62본, 2021년 181본의 가로등을 정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