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랑스러운 공무원’ 이정숙·김정애 주무관

총무과 이정숙 ‘자랑스러운 공무원’, 교통정책과 김정애 ‘미소천사 공무원’

2011-08-08     이재용 기자

대전시가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총무과 이정숙(43․식품7급) 주무관과 ‘이달의 미소천사 공무원’에 교통정책과 김정애(48․기능8급)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이정숙 주무관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8년여 간 구내식당 영양사로 근무하면서 매월 위생 상태를 자체 점검 하는 등 단 한건의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았으며, 잔반통 없는 날 운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몸소 실천해 처리비용 절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구내식당 환경개선 등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식사 공간 및 다양하고 균형있는 식단 제공으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후생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정애 주무관은 교통정책과에 근무하면서 교통민원과 관련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명확한 상담처리로 민본행정을 적극 실천해 왔다.

반복되는 고질민원 등의 항의 전화에 특유의 부드러움과 친근감 있는 대화로 응대해 고객만족 제고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대전시는 이밖에도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환경정책과 손헌선, 건설관리본부 박종식, 시립미술관 김민기,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전재호, 남부소방서 이예숙 주무관 등 5명에 대해‘시정발전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