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혁신포럼,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이병학 결정
2022-04-28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충남교육혁신포럼의 주도로 진행된 중도·보수 진영 충남교육감 단일화 후보로 이병학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포럼은 2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와 리얼미터 등 2개 기관에 의뢰,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도민 3000명을 대상으로 치러졌으며 명노희·박하식·이병학·조삼래 예비후보가 참여했다.
황환택 사무총장은 “비록 조영종 예비후보가 중도 이탈했지만, 모범적인 과정을 거친 의미 있는 단일화 과정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조영종 예비후보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특단의 결심이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3선에 도전하는 김지철 교육감은 내달 3일 교육청 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김영춘 예비후보도 이르면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 할 계획이다.
앞서 김병곤 예비후보와 조영종 예비후보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 최소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