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교육부 LINC3.0 최종 선정
2022-04-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대전대는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시작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이어 이번 LINC 3.0까지 LINC 1~3단계에 빠짐없이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LINC 3.0은 1~2단계 LINC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으로, 정부에서는 올해 관련 예산만 총 3,025억 원을 배정해 선정 대학들에 최대 6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대는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및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LINC 3.0의 기술혁신선도형, 수요맞춤성장형, 협력기반구축형 등 3가지 유형 중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됐으며 향후 6년간 약 24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영환 대전대 산학부총장 겸 LINC 3.0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미래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듈형 교과과정과 더불어 기업가형 대학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학연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