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 출마 선언... “이케아 사태 반드시 해결”

28일 오전 계룡시청 브리핑룸, 공식 출마 기자회견 "이케아 난관, 반드시 극복하여 약속 지킬 것"

2022-04-2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최홍묵 계룡시장이 “계룡의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구축해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을 완성하겠다”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28일 계룡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이케아 건축허가 취소 등 현안문제 등으로 인해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결코 마음이 편하지 못했다”라며, “어떻게든 시민의 피해를 줄이고 더 좋은 방법을 모색하고자 고민한 끝에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최홍묵

특히 그는 지난 26일 이케아 관련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어떤 난관도 반드시 극복하여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민선 6기 10대 공약으로는 ▲ 대형유통업체 유치, 코로나 그극복 등 현안문제 해결에 최우선 조치 ▲ 코로나19 성공적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회생 집중 ▲ 하대실지구 도시개발을 통한 자족도시 조성 ▲ 계룡-신탄진 광역철도 조기 완성 및 신도역 전철 개통 ▲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건설 ▲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및 국방 컨벤션션터 건립 ▲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통한 K-웰니스 도시 추진 ▲ 주민밀착형 서비스 및 첨단 스마트도시 구축 ▲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 ▲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실현 및 계룡 미래 발전과 연계한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 등을 발표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우공이산의 자세와 마음으로 어떤 난관도 반드시 극복하여 제가 한 약속을 꼭 지키겠다. 시민이 행복한 가장 살기 좋은 국방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