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 시네락 페스티벌' 기대만발

17일~21일 5일간 락밴드 10팀 공연 및 영화 상영 등 행사 풍성

2011-08-09     이재용 기자

'제1회 대전 시네락 페스티벌(1st Daejeon Cine-Rock Festival)' 이 오는 17일~21일 5일간 오후 7시 이후 과학공원내 꿈돌이광장에서 펼쳐진다.

‘시네락 페스티벌’은 영화와 락음악의 만남(Cine-Rock Festival), 또는 영화와 즐거울 락(樂)이 만나 시네락(시네마+樂)을 뜻하는 합성어로 5일동안 대전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의 향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행사는 '오늘의 영화', '락밴드 페스티벌', '감독 초청의 밤'등 이다. '오늘의 영화'에서 방화로는 ‘플레이’, ‘레인보우’, ‘브라보 재즈라이프’, 외화로는 ‘원스’, ‘우드스탁’이 있다.

이 중 개봉작인 ‘플레이’는 독립영화로서는 드물게 관람객 1만명을 넘은 화제의 영화이다. 상영 영화 모두 음악이 아름다운 영화라는 주제를 갖고 있다.

락밴드 페스티벌은 오는 19일~20일 오후 7시부터 총 10개팀이 참여한다. 19일에는 ‘파인애플밴드’, ‘자판기 커피숍’, ‘타묘’, ‘나무밴드’, 퓨전그룹 ‘풍류’가 참여한다. 8월 20일에는 ‘라이징선’, ‘삼순이밴드’, ‘버닝햅번’, ‘뉴크’, ‘왓(What!)’이 참가한다.

특히 참가자 중 ‘타묘’는 문화예술전문잡지 ‘월간 토마토’에서 지난 4월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3인조 여성그룹으로 '월간 토마토' 주최, 주관으로 지난 5월 21일 2회의 공연을 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대흥독립만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감독초청의 밤’은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당일 상영작인 '레인보우'의 '신수원'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의 시간이 마련된다. 신 감독은 ‘제23회 됴쿄국제영화제 최우수아시아영화상’, ‘2010 올해의여성영화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1회 대전 시네락 페스티벌’은 엑스포과학공원, 시네마테크대전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후원하며, 우리은행, 닷찌플리마켓에서 협찬하는 행사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구분

일 정

내 용

비고

8.17(水)

20:30~22:10

- 오늘의 영화 ‘플레이’

 

 

8.18(木)

20:30~22:00

- 오늘의 영화 ‘원스’

 

 

8.19(金)

19:00~20:30

- 락밴드 페스티벌(5팀)· 파인애플밴드, 자판기 커피숍, 타묘, 나무밴드, 퓨젼그룹 ‘풍류’

 

 

20:30~00:30

- 오늘의 영화 ‘우드스탁’

 

 

8.20(土)

18:30~18:45

- 프린지 공연(댄스팀 ‘스피드’)

 

 

18:45~18:55

- 행사소개 및 인사(진행:강민구)

예정

19:00~20:30

- 락밴드 페스티벌(5팀) · 삼순이밴드, 라이징선, 버닝헵번, 뉴크, 왓

 

 

20:30~22:00

- 오늘의 영화 ‘레인보우’

 

 

22:00~22:30

- 감독초청의 밤(신수원 감독)

 

 

8.21(日)

20:00~20:30

- 프린지 공연(모집중)

 

 

20:30~10:30

- 오늘의 영화 ‘브라보 재즈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