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오래-복합문화공간 꼬씨꼬씨' 업무협약 체결

테미 이름꽃미술관, 매월 2회 드로잉콘서트ㆍ원데이 클래스 운영

2022-04-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수탁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가 지난 26일에 도지사공관에서 복합문화공간 꼬씨꼬씨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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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꼬씨꼬씨 박석신 대표와 테미오래 이종문 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예술단체․예술가들의 활동 기반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테미오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테미오래의 2호 관사 차고는 ‘테미 이름꽃미술관’으로 구성되고 매월 2회의 드로잉콘서트 그리고 원데이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테미오래 임창웅 기획사업팀장은 “테미오래는 시민과 예술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을 지향하며, 시민이나 예술인들이 언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미오래는 지난달 22일부터 개방하여 도지사공관 및 1, 2, 5, 6호 관사에서 전시 관람 및 체험이 진행 중이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누구나 전시를 할 수 있는 6호 관사 시민갤러리, 시민들이 자유롭게 회의나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9호 관사 시민공유공간, 오래된 소나무 그늘과 큰 창이 멋드러진 도지사 관사 야외를 무료로 대관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