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멘티의 시원한 여름 이야기

한화 대전사업장, 멘티아동 8명과 실내 풀장서 여름 만끽

2011-08-09     이재용 기자

한화 대전사업장(사업장장 장길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9일 ‘대전사랑 아이사랑 나눔’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토 8명, 멘티아동 8명과 함께 남선공원종합체육관 내에 있는 ‘남선공원 파도풀장’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화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쉽게 피서를 다녀오지 못하는 멘티 아동들을 위해 실내 파도풀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으며 참여아동들이 물과 함께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하루를 선물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오성 멘토는 “예전에 멘티 가정에 방문했을 때 여름에는 물놀이를 가고 싶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며 “아이들의 바램대로 물놀이장에 와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대전사업장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어린이재단과 ‘대전사랑 아이사랑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멘티아동과 함께 활동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가정방문, 명절, 크리스마스 선물지원 등의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