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이색체험 마을 '북적북적'
동백꽃마을, 들꽃동산마을, 동자북마을, 이색체험마을 등 전국 7개 단체 500여 명, 오는 15일까지 계속 방문
2011-08-09 서지원 기자
서천군의 다채로운 체험마을이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서천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관악구 주민의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체험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관악구 외에 서울초등학교, 하나은행 대전 콜센터, 함평 해당화 마을 등 6개 단체 500여 명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은 이색체험마을 외에 동백꽃마을, 들꽃동산마을, 동자북마을 등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천연 염색과 비누 만들기, 소곡주 만들기 체험, 모시 떡 만들기 체험, 동물농장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의 체험 마을은 월하성, 비인. 선도리 등 어촌체험 5개, 판교 심동리의 산촌체험 1개, 기산면 이색체험마을 마서, 합전, 동백꽃마을을 포함한 농촌체험 10개 등 총 16개 마을이 있으며, 해마다 체험객이 늘어 지난 해 방문객 수는 13여만 명에 총 8억8천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