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군 입대 장병 상해보험 무료 가입"

2022-04-29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29일 ‘현역 군 장병 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충남대에서 갖은 ‘군 입대 청년 상해보험 무료가입’ 간담회 소식을 전하며,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유성에 주소를 둔 현역 군 장병을 대상으로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한 상해 질병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상해보험의 무료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 복무 중 누구든 병역의무 이행으로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는 헌법 제39조의 정신을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가 공약한 상해보험의 지원대상은 유성에 거주하는 육·해·공군 현역병 및 의무경찰, 의무소방원등이며 사회복무요원등의 보충역, 직업군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성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 입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전역 시 자동 해지된다.

상해보장의 내용은 군 복무 중 상해 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3천만을 게 된다, 입원 시 1일 3만원, 골절·화상진단금 1회 30만원, 수술비 15만의 보험 혜택을 지원 받는다는게 골자이다.

유성구 인구 중 20~29세 인구 약52,000명 연0.05%인 2,600명 입대자에게 월 6,000원 기준으로 연간 약3억 75백만원(2년차 기준)의 예산이 소용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