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 본격 가동

㈜현대자동차 충청서비스와 업무 협약...미래형 자동차 관련 사업 협력

2022-04-2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미래형 자동차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첨단분야 지원을 위한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 충청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대 김대현 총장, 김병삼 산학협력단장과 현대자동차 충청서비스 김송 대표, 임정빈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캠퍼스 혁신파크 부지 내 승용 및 상용차 서비스센터 구축 및 미래형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 관련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인재에 대한 기술 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내 유휴부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업 공간과 주거∙문화 복지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학이 가진 입지적 장점과 우수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과 창업 후 성장 기업(Post-BI)의 생존율 향상, 대학 유휴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고밀도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장점이 있다.

이에 호서대는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를 위해 캠퍼스 내 약 70,000㎡에 달하는 부지 내에 혁신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