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태선, ‘이규희 예비후보 지지‘ 선언

2022-05-01     최형순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이규희 승리가 한태선의 승리”라며 이규희 예비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김연 전 충남도의원, 이규희 전 국회의원, 이재관 전 대전시 부시장, 장기수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 4명을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100% 안심번호 여론조사로 1·2차에 나눠 경선을 치러 본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 예비후보는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에 감사 드리며, 기대해 주신 결과를 올바르게 이끌어 내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태선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셨던 지지자 여러분과 함께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몸을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지난 10여 년 온갖 풍파 속에서도 함께 의지하고 오랜 기간 동고동락하며 민주당을 지켜온 이규희 천안시장 예비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이규희 예비후보는 "서로 신뢰를 가지고 천안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지를 해준 한 예비후보에게 감사하다"라며, "한 예비후보와 함께 협력해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