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날 기념행사 '풍성'

어린이회관 톡톡블록키트 무료제공 등

2022-05-02     김용우 기자
대전시청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오는 5일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대전어린이회관 무료입장이벤트(사전예약고객)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이벤트 △엑스포과학공원(물빛광장) 꿈돌이 키즈 페스티벌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어린이날 거리행사 △대전오월드 이벤트 등이다.

대전어린이회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며(사전예약고객에 한함), 톡톡블록 키트 무료제공, 만들기 체험(우드펜시, 에코수첩, 만화경) 등 철저한 방역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도 어린이날 ‘놀GO! 웃GO!’라는 주제로 아이공감 뽑기 이벤트, 여름모자만들기, 가족사진 등 영유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화상플랫폼(zoom) 활용해 어린이를 자녀로 둔 50가정 대상으로 쿡가(COOK家) 대표 요리대회, 샌드아트 초청 동화구연 등 온라인 행사를 준비했다.

대전오월드는 주말과 공휴일 상시이벤트로 페이스페인팅, 댄스공연 및 뮤지컬, 석고상마임, 키다리 삐에로 이벤트, 사진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오는 5일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일제강점의 고난 속에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어린이날을 선포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