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본격 3선 행보...3일 후보 등록

2일 월례회의서 ”3일부터 부교육감 직무대행...업무 차질 없도록 해달라“ 3일 예비후보 등록...선거사무소 서구 용문동·둔산동 마련

2022-05-02     이성현 기자
설동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본격 3선 행보에 나선다. 설 교육감은 3일 출마선언과 함께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2일 열린 5월 월례회의에서 ”내일부터 부교육감이 직무를 대행한다“며 ”5월은 교육고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달인 만큼 모든 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설 교육감은 이날까지 교육감 업무를 수행한 후 3일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예비후보 등록도 이뤄진다.

선거사무소는 서구 용문동 용문역네거리와 둔산동 큰마을네거리 두곳에 마련했다.

설 교육감이 직무정지에 들어감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배성근 부교육감 직무대행체제로 돌아간다.

한편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선거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이미 후보 등록을 마친 성광진, 정상신, 김동석 예비후보 간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