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처음학부모학교 운영“ 공약

2022-05-02     이성현 기자
정상신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일 학부모에게 자녀 성장 단계에 맞는 역할을 안내하고, 자녀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서비스 ‘처음학부모학교’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처음학부모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담임교사와의 관계설정 나아가 학교의 주요 기능을 잘 안내하는 내용, 자녀의 성장에 따른 심리와 정서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내용, 기타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자녀의 성장 단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상황들을 유연하게 해결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관계 개선 프로그램과 학부모 마음치유 행복 프로그램을 만들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학부모의 개별적 형편을 고려해 연중 주야간으로 상설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자녀성장의 기쁨과 보람을 교육을 통해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처음학부모학교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