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 충청권 예선 7일 진행

2022-05-0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제20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의 충청권 예선전을 목원대 인문관 지하 1층 소극장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제20회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제30회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기경연대회는 고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 중 만 23세 이하인 사람이 대상이다.

이번 대회 예선은 7일 서울·경기·인천권(동서울대학교), 충청권(목원대), 경상권(대경대학교), 전라권(전주대학교)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강원과 제주지역 참가자는 원하는 지역을 지원해서 예선을 치를 수 있다.

예선 참가자는 국내 출판된 희곡작품 중 자유롭게 한 장면을 선택해서 실연하면 된다.

본선은 오는 6월 12일 서울 대학로 안똔체홉 극장에서 치른다.

본선 참가자는 지정작품 내 당일 제시되는 2인 연기 장면을 안똔체헙 극장 소속 배우들과 함께 실연하며 연기 관련 소양 인터뷰를 통해 심사를 받는다.

목원대 관계자는 “젊은연극제 30주년에 더불어 국내 유일의 청소년연기경연대회 충청지역 예선을 목원대에서 두 번째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한류(K-Culture)를 이끌어갈 예비 연기예술가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좋은 기회이자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