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선정돼

2022-05-0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호서대

LINC 3.0은 기존 LINC 사업성과를 고도화하면서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차연도인 올해에만 모두 3,0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재정지원 사업이다.

호서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6년간 최대 24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그간 축적해 왔던 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가치창출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호서대 LINC 3.0 사업단은 △신산업 융복합 산학연 연계교육 △가치창출형 기업 협업 △지속가능한 공유협업 플랫폼 전략인 HIT산학협력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혁신인재양성, 특화분야 기술혁신 선도,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HIT산학협력 모델은 혁신인재양성(HRD Convergence), 특화분야 기술혁신 선도(Innovative Technologies), 산학연협력 생태계 구축(Trusted Collaboration)의 약어로, 호서대만의 특화된 산학협력 모델이다.

김대현 호서대학교 총장은 “호서대는 그동안 LINC 사업을 수행하면서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대학 체질을 개선했으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산학협력 성과를 확산해 왔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신기술융합 HIT인재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으로 도약해 지역과 함께 국가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