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덕·천안갑·부여청양 당협위원장 접수 마감

대덕 차영준, 천안갑 김수진·정준석, 부여청양 김진환

2011-08-10     이재용 기자

한나라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국 20개 사고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신청자 접수를 마감했다.

접수 마감 결과 대전 대덕구에는 차영준(49년생)씨 단독으로 접수했다. 차영준씨는 (주)유창 대표이사로 이명박 대통령후보 서울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 본부장, 대운하 금강새물결포럼 상임대표, 대전 중앙향우회 회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천안갑에는 김수진(66년생)씨와 정준석(51년생)씨 두명이 접수했다. 김수진씨는 현 충남희망포럼 사무총장으로 한나라당 충남도당 대변인,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정준석씨는 현 한영회계법인 부회장으로 한국부품소재진흥원 원장, 산업기술재단 이사장,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실장을 역임했다.

부여·청양에 접수한 김진환(48년생)씨는 현 법무법인 충정대표변호사로 법무부 검찰국장, 대구지검 검사장, 서울 중앙지검 검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조직위원장을 선임하며, 보류시 지역에 따라서는 추가접수에 따른 재공모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