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민주당 서천군수 후보 확정... 재도전 나선다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유승광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유 후보는 조동준 예비후보와의 2인 경선에서 62.01%의 득표율로 38%에 그친 조동준 후보를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 후보는 경선을 마치고 “조동준 후보와 원팀 선언을 이뤘다. 이번 선거는 나소열 위원장 보궐선거까지 치러질 예정으로 민주당에 있어 아주 중요한 선거전이 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천군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으로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여러 당원과 군민이 주신 지지를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유승광 후보는 앞으로 정책발표회와 개소식, 민주당 전진대회 등 주요 일정을 밝히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천군수 선거전은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 그리고 무소속 김민호 후보의 대결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