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현장 행정으로 감동 행정 구현
현장 행정 5대 시책 개선 및 보완해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구정 전반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장행정의 체계적인 관리와 실효성 있는 운영을 통해 감동행정을 구현하고자 ‘현장행정 5대 시책’을 개선·보완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현장행정 5대 시책중 현장민원 사랑방, 현장민원 담당관제, 1학교 1자문관제는 기존 시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선했으며, 구청장 현장싸이렌, 구청장과의 대화는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부서중심의 민원처리에서 주민민원은 물론 주요행사, 각종 현장사업 및 소외․취약계층으로 현장행정을 확대, 간부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민원상담․처리하고 처리사항을 통보해 주는 한편 추진사항 홈페이지 공개 및 카드화 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주민과 상호협력하는 민관협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학부모 등을 자문관으로 활용하고, 동내의 사정에 밝은 통장 또는 자생단체 회원들을 현장민원 담당관으로 임명해 학교와 각동의 애로사항을 생생히 듣고 신속히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현장행정에 대한 대상을 확대하고 효과가 미흡했던 시책에 대해서는 실효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 종합개선계획을 마련했다”며 “담당관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구민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감동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