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확정

민주당 이재관, 국힘 박상돈 현 시장과 대결

2022-05-03     박동혁 기자
이재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6·1 지방선거 충남 천안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3일 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전 부시장은 100% 시민 여론조사로 치러진 2차 경선에서 이규희 전 의원을 0.69%p 차이로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천안시장 선거는 민주당 이재관 후보와 국민의힘 박상돈 현 시장 간 불꽃튀는 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일 김연·이규희·이재관·장기수 등 4명의 경선 주자들 간 1차 경선을 실시한 결과, 이규희·이재관 후보로 압축한 바 있다.

공천이 확정된 이재관 후보는 "천안 시민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본선 준비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