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개최

12일 개막식 시작으로 3일간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려

2011-08-11     서지원 기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제8회 조치원복숭아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조치원 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기군 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아마추어테니스연합회(K‧A‧T‧O)가 주관하며  전국 16개 시·도 선수 및 임원 600여명이 참가한다.

12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개나리부의 경기, 13일에는 장년부 경기, 14일에는 청년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각 부 우승팀 1백만원, 준우승 60만원, 3등 2개조는 각각 4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게 되며, 8강에 진출한 조에는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가 상품으로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편, 연기군과 연기군테니스협회에서는 본 대회가 명문대회로 발돋움해 연기군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가 될 수 있도록 우수선수 참여 등 홍보와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