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대전지역총국, 벼보험 판매
2022-05-04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NH농협손해보험 대전지역총국은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지난달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하였다. 가입은 6월 24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이앙·직파 불능 피해를 보장받으려면 오는 13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벼’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는다. 병해충특약 가입 시에는 병해충 7종 피해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 벼알마름병)
특히 대전시에서는 올해부터 벼 보험 보험료에 대한 지원 비율을 기존의 80%에서 100%로 확대하여(정부지원 50%, 지자체지원 50%)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H농협손해보험 원현재 대전지역총국장은 “벼보험은 올해부터 보험료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안정된 영농활동을 위해 반드시 가입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시 농지에서 벼를 경작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상담을 받고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