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결선 뚫고 민주당 논산시장 후보 '공천'
이틀간 진행된 결선투표서 구본선 제치고 1위로 본선행 확정 논산시장 선거 김진호 Vs 백성현 2파전 압축
2022-05-0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김진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논산시장 공천을 확정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구본선 예비후보를 제치고 1위를 확정지으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현직 논산시의회 의장이 총출동하며 지역의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논산시장 경선은 그동안 4명의 후보군이 뛰어들었으며 최종 김진호 후보를 확정하며 흥행을 이끌어 왔다.
김진호 후보는 공천을 확정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구본선, 김형도, 신주현 후보님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권리당원 및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저 김진호는 늘 정직하고, 늘 겸손하게 김진호의 3심(초심,진심,열심)을 잊지않고 논산 시장까지 끝까지 뛰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후보는 지난 2010년, 논산 정치1번지인 나 선거구에 출마해 최다득표로 논산시의회에 입성하는 등 내리 3선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전반기 논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6.1 지방선거 논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진호 후보와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 2파전으로 압축됐으며 남은 투표일까지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