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제12선거구 김재형 후보, 고운동으로 GO! 자유롭 GO!
고운동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교통 불편 개선 앞장 공약 발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운동을 높이고! 주민을 섬기고!”라는 슬로건으로 세종시의원 도전장을 낸 바른청년 김재형 예비후보(39)가 고운동 제1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되었다.
김재형 후보는 "3월말 예비후보로 등록 후 한달반 이상을 아침인사, 저녁인사를 꾸준히 하고 있어서 그런지 많은 주민들이 젊은 청년이 꾸준하게 열심히 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지역 후보들보다 먼저 본 후보로 확정된 그는 본선거를 대비하여 미리부터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의 간담회를 실시하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공약과 정책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실제로 주민들이 공감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준비해 왔다.
김재형 후보가 가장 우선으로 내세우는 첫 번째 핵심공약은 ‘교통·인프라 구축’ 분야이다. 고운동은 입주를 시작한지 8년째가 되어가고 있지만 항상 교통 분야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
특히, BRT 라인과 거리가 있어 교통이 불편한 상황에서 광역버스가 일부 투입되었지만 그 조차도 세종시 여러 지역을 돌아가는 노선이 대부분이라 이용객의 불편이 아직까지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그는 "이러한 불편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고운동에 스마트 승강장이 도입된 '시외버스정류장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운동/아름동/종촌동 인구가 거의 9만명에 육박하기 때문에 지역 중심에 서울·경기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시외버스, 고속버스 이용이 편리한 정류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고운동 중심의 시외버스 정류장은 M버스, 보조BRT, 1000번, 내부순환 버스 등이 연계한 교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며 "그로인해 유동인구도 늘어나 인근 상가도 활성화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중인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빠른 연내 추진도 강조했다. 1005번 광역버스의 조치원/오송역 연장, 고운동 내부 순환버스 도입등도 현실적으로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았다.
이와함께, "추후 세종IC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를 미리 예상하여 18, 19, 22단지에서 정안세종로로 연결되는 도로(만남로)의 4차선 확장 및 직선화가 시급하며, 세종에서 가장 정체가 심한 은하수교차로의 입체화 도로 개선도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타 광역시에서 대다수 시행중인 만 65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화 단계적 추진, 1번국도와 고운동이 만나는 상습 병목현상 구간의 포켓형 버스정류장 개선, 고운동 북/남 중심상가 도로 일방통행 및 주차공간 마련으로 상권 활성화, 고운동 지역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소통 위원회 설치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가장 시급하고 현실적인 교통·인프라 분야의 구축은 고운동을 좀 더 높이고 편리하게 하는 부분이 될 거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교통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면 세종-서울 고속도로 개통 시기에 맞춰 더 큰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