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가정의 달 맞아 산직동 어르신에 온정 나눔
산직동 마을회관 찾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가치 실천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및 생필품 등 전달
2022-05-0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는 6일, 기성농협(조합장 박철규)과 함께 서구 산직동 마을을 찾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온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情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직동 마을은 대다수 주민이 고령인 소규모 농촌마을로 2016년 농협대전지역본부와 자매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농협대전지역본부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초복 삼계탕 나눔, 농촌 일손돕기 등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양 마을 영농회장은“해마다 농협에서 온정을 펼쳐줘서 고맙다”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준비해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성농협 박철규 조합장은 “농업·농촌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오신 마을 지역민들과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농협은 2022년 사회공헌 모토를 “방방곡곡 온기 나눔 RUN”으로 정하고 사랑의 떡국 떡 나눔, 반찬 나눔 봉사, 우리농산물 꾸러미 전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