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기후위기 대응 최선 다하겠다”
2022-05-0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기후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광진 예비후보는 기후위기대전시민행동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대전시교육청 차원의 탄소중립 계획과 탄소중립위원회 구성 ▲대전시 학교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정 수립 및 이행 ▲학생 1인당 1만원 수준의 대전 생태전환 교육 예산 확보 ▲교사 대상 생태전환 교육 연수과정 개설 등이 골자다.
문성호 기후위기대전시민행동 대표는 “기후위기에 대한 기후학자의 경고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성 예비후보는 “협약서의 내용대로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며 “기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으면서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점에 대해 늘 안타까움을 느껴 왔다. 이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대책을 실천하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