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PC 바이러스 신속 대응 체계 마련
오는 16일부터 4일간 훈련으로 사이버 안전 위기 대응 메뉴얼 보완
2011-08-12 이재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PC 바이러스 감염 피해 신고’ 훈련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PC 바이러스 감염 피해 신고 훈련은 정부의 2011년 을지연습 훈련 과제인 범 국가 차원의 사이버위기 대응 통합훈련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을 열람하는 습관 개선 및 정보보안의식 제고와 바이러스 감염등 정보 침해사고 발생시 신속한 신고로 확산을 방지 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문표사장은 “최근들어 북한의 침략적 행위가 반복 되고 있음에도 국민의 안보 의식은 매우 느슨한 실정”이라고 밝힌 뒤 “이번훈련을 통해 사이버 안전 위기대응 매뉴얼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스스로 보호 하겠다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