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지역 예술단체 대관료 최대 90% 지원

9일 박연문화관에서 설명회 개최, 23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통해 접수

2022-05-0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공연장대관료지원사업은 공연장르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작품 창작 및 발표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 운영을 통해 대관료 및 부대시설 이용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 소재 공연예술단체(개인)면 가능하며, 지역 내 공연장뿐만 아니라 공연법상 등록된 관외 공연장에서 진행한 공연도 지원된다. 단 재단의 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관료를 지원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이번 사업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차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종료된 공연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취소된 공연도 포함해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9일 14시 박연문화관에서 예술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모 접수는 23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