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평사, 8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개최

2022-05-0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에 위치한 영평사(주지 환성스님)가 내일 8일 오전 9시 50분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개최한다.

발원하는

이날 법요식은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하고, 세종시불교신행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오전 9시 50분 1부 '식전행사'는 영관스님의 '법고', 방송인 임재환의 '부처님 생애해설'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2부 '봉축법요식'은 삼귀의를 시작으로 우리말 반야심경, 보현행원, 음성공양, 육법공양(六法供養), 어린이 박도겸, 청소년 지명현, 노정희 수석부회장의 발원문, 청법가, 황성 주지스님의 '법문', 염불화장학금 수여식, 욕불의식 등이 진행된다.

3부 '법회 이후' 12시 점심공양, 오후 2시 축하공연, 오후 3시 성불도 놀이, 오후 7시 점등식 및 제등행렬이 이어진다.

불멸의 행복 영평사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 장군산 해뜨는 마을 동쪽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에 마곡사 갑사 동학사 등의 고찰들과 연계한 명찰순례 불자들이 많이 찾는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산은 작지만 풍수적으로는 금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역룡(逆龍)이라 하여 기운이 세찬 명당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