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4-H야영교육 실시!

청소년의 미래지향적 사고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관 정립

2011-08-12     서지원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 4-H연합회(회장 박종원)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결성면 성곡리의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 견학을 시작으로 안면도 유스호스텔에서 4-H 회원, 지도교사 등 150명이 참여해 야영교육을 진행했다.

홍성군 4-H 야영교육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 홍성군의 모든 회원들이 4-H 이념인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의 미래지향적 사고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관 정립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첫날 개영식을 시작으로 래프팅을 비롯한 체험활동과 심신을 단련하는 운동회, 회원들의 끼를 발산하고 즐기는 장기자랑 등 화합의 장으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홍성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기둥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스스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4-H 회원은 또한 대회장소인 안면도로 출발함에 앞서 결성면에 있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를 먼저 찾아 우리고장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숭고한 위인의 정신을 기리고, 안전사고 없는 대회를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