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민선7기의 열매 민선8기에 맺겠다"
2022-05-07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민주당 김돈곤 청양군수 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저만큼 일한 사람, 일 잘하는 군수는 없다”고 말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민선7기를 되돌아보면 코로나19와 2년 반 동안 싸워온 것이 정말 힘들었다”라며 “6개월 동안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으로 시달린 것도 무척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민선7기 임기에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도 단위 공공기관 3개와 151건 3,600억 원의 공모사업 유치, 보건의료원의 획기적인 변화 등 성과가 있었다”며 밝혔다.
이어 “청양이 새로운 미래로 향해 달려갈 건지, 과거로 돌아가냐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변화의 물결 속에 청양의 미래를 위해선 일머리를 아는 사람이 군수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군수는 민선8기의 주요 공약으로 ▲인구 5만 명 달성 ▲공설운동장과 문화원 이전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노인회장 수당 10만 원 지급 등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종민 민주당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황명선 양승조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선대위원장(전 논산시장), 이용구 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김정섭 민주당 공주시장 후보, 청양지역 민주당 후보자와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