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필승의지 다져
"노무현 대통령의 꿈으로 시작되어 기획과 설계에 참여했던 제가 행정수도의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것이 최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후보가 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해찬 전 총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세종갑 국회의원,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을 및 시의원 선거 후보자들을 포함한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세를 과시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두 발언을 통해 “과거 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시를 구상했던 시절이 떠오른다. 세종시가 인구 40만에 가까운 중견 도시로 성장한 것은 시민들과 더불어민주당의 끊임 없는 노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춘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번 6.1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선거다. 세종시와 이춘희 후보가 중심이 되어 더불어민주당의 충청권 승리를 견인해 달라고”고 주문했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자체장과 시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미래에 있어 아주 중요한 선거다. 저는 시당위원장으로서 이춘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 소통하면서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내겠다” 는 뜻을 전했다.
홍성국 의원은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그동안 세종시를 설계하고, 골격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마무리를 잘하여야 38만 시민들과 함께 행복 1번지를 만들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왜 다시 한번 세종시장에 도전하느냐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꿈으로 시작되어 기획과 설계에 참여했던 제가 행정수도의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역사적 대의를 이어나갈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이춘희뿐”이라며 그 당위성을 밝혔다.
아울러 “쉽지 않은 지방선거의 판세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변화가 필요하다. 저부터 먼저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처음 세종시장에 도전했던 그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는 저를 포함한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시의원 후보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당원과 지지자들의 뜻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나아가 “반드시 하나 된 마음으로 지방선거에 승리해서 노무현 대통령의 꿈과 민주당이 제시하는 균형과 공정의 가치를 이어나갈 것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제1 선거구(조치원읍) 박범종, 제2 선거구(조치원읍) 윤성규, 제3 선거구(부강, 금남,대평) 김연복, 제4 선거구(연기, 연동, 연서) 박성수, 제5 선거구(전의, 전동, 소정) 김웅수, 제6 선거구(장군, 한솔동) 안신일, 제7 선거구(도담동) 박정선, 제8 선거구(도담동) 이순열, 제9 선거구(아름동) 상병헌, 제10선거구 (종촌동) 임채성, 제11 선거구(고운동) 이현정,
제12 선거구(고운동) 김재형, 제13 선거구(보람동) 유인호, 제14 선거구(소담동) 김현미, 제15 선거구(반곡동) 김영현, 제16 선거구(새롬동) 김현옥, 제17 선거구(나성동) 김효숙, 제18 선거구(다정동) 박란희 예비후보 등이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