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 이기원→이응우 변경

충남도당 8일 발표 "이기원 후보 허위사실 기재 자격 박탈" 재경선에서 이응우 후보 54.09%로 1위 '공천'

2022-05-0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가 이응우 후보로 변경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8일 발표에서 "기존 후보자로 결정되었던 이기원 계룡시장 후보자의 경우 5월 6일 공관위 16차 회의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 벌금형 수형사실(자격심사 기준)과 자기검증진술서상의 허위사실 기재가 후보자 자격심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기에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전 원일치 결정으로 후보자 자격을 박탈하였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지난 7일 계룡시장 후보 재경선을 실시하였고,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환산한 결과 이응우 후보(54.09%)가 1위를 차지해 공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