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효행 실천 중심의 ‘올리사랑’ 프로그램 실시
세종시 초대 교육감인 고(故) 신정균 교육감 아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 중점사업
2022-05-0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학부모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효(孝) 교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8일 선거사무소에서 “자식들에게 항상 희생과 헌신하는 부모님의 사랑을 단 하루만이라도 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태호 예비후보는 “세종시 초대 교육감인 고(故) 신정균 교육감께서 아이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중점사업으로 실시했던 ‘올리사랑’ 프로그램을 다시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올리사랑은 내리사랑의 반대말로 효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인성교육을 통해 심성을 개발, 학교를 갈등과 폭력이 없는 공간으로 회복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장으로 만드는 밑거름 역할을 했던 프로그램이다.
최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고유의 효(孝) 문화에 대한 중요성과 관련 이야기들은 전해지지만 정작 교육 현장에 효에 대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한 뒤 “효행 실천 중심의 올리사랑 운동으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한 창의 인재를 육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