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우정청, 을지연습으로 우정시설 보호

16일부터 4일동안 직원 510여명 참여하는 을지연습 실시

2011-08-12     이재용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 우정청 및 대전·충청지역 우체국 직원 5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의 중점사항은 국지도발 및 국가 위기상황 발생시 우정시설의 보호방안 마련 및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충무(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보완, 디도스 공격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도 실시된다.

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10일 을지연습에 참가하는 우정청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 및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유천균 충청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올해는 특히 실제 상황과 같이 준비하고 연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