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조폐공사 협력 온라인 인권 경영 교육
2022-05-0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지역 내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인권문화를 확산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하여 ‘온라인 인권 경영 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인권경영’은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소속 근로자는 물론, 협력업체, 하청업체, 소비자, 지역주민 등 기업 활동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이번 온라인 인권경영교육은 ▲성희롱 예방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인권경영 ▲직장내 괴롭힘 방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조폐공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교육 컨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대전시는 인권경영교육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중소기업, 보호시설, 지방공기업 등 교육을 희망하는 업체는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전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ednate@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6월 중 교육 인원과 일정을 확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