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철도 역사 편의시설 확충
2022-05-09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해 역사내 시민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조성을 마친 시민 편의시설은 역사 화장실 내 전기온수기(온수공급)와 계단 논슬립 설치 등으로 이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시는 21개 역사 내 화장실 90개소 세면대에 전기온수기 99대 설치, 위생수전 187개 교체, 손 건조기 46대를 설치해 화장실 이용시민들은 편리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중 외부 날씨 영향이 많은 외부보도측 계단과 캐노피 측면 개방부, 사고다발 개소 등에 중점적으로 미끄럼 방지 논슬립을 설치해 시민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하철역 노후 타일벽면 정비, 지하철역 하이패스형 개찰구 설치,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설치, 지하철역 디지털 화랑 설치 사업 등 추가 사업도 조기에 완공해 대전 도시철도 이용 시민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