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S라인 만들어요~

중년기 성인여성 대상 비만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유도

2011-08-12     서지원 기자

공주시(시장 이준원) 보건소가 높은 비만 인구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년기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비만관리 및 건강생활 실천유도를 위해 성인 허리찾기 운동에 나섰다.

보건소 건강관리실은 현재 40명의 비만여성들이 더위도 잊은 채, 건강관리 및 비만탈출로 S라인을 만들기 위해 후끈한 열기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상반기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주동안 성인 허리찾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비만 여성들의 질병예방과 건강 향상을 위해 체지방율 32% 이상 되는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혈압, 혈당측정 및 체성분 분석, 식습관 및 생활습관 등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뒤, 주4회 지속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위해 근력운동 및 아쿠아로빅을 실시한다.

또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의식을 갖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영양사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지침, 질환별 식이요법, 식사일지 작성에 의한 식이상담 등 체계적인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에 참가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86%의 체중감소율을 보였으며, 체지방은 감소되고 근력은 향상시키는 건강한 체형으로 변화되는 체험을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건강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