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대전교육을 세계 최고로”

9일 개소식 열고 지지세 확산 본격화 “현 교육청 내놓는 정책 임시방편에 리더 부재” 비판

2022-05-09     이성현 기자
정상신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정상진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3년 전 어느날 후배의 ‘매일 지쳐 집에 가고 뭘 하는 지 모르겠다고, 선배가 해결해달라’고 하던 그 호소가 지금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했다”며 “대전교육을 세계 최고 교육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지난 2월 명예퇴직 후 출마했다”며 “36년 삶이 대전교육에 오롯이 녹아있는 만큼 뜨겁고 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시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관행 관습에 매몰돼 침몰한 모습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며 “더 불행한 것은 내놓는 정책 임시방편이고 리더가 없다. 미래 고민은 없고 현장 소통 없는 대전교육, 앞날 헤아리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저는 이곳에서 꿈을 이룰 것”이라며 “다음세대로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시 △축사 △후보인사말 △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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