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상반기 교육가족·또래공감 캠프 모집

2022-05-0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6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대전 관내 초·중·고교 가족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가족·또래공감 캠프’에 대한 모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가족·또래공감 캠프’는 다문화, 장애, 저소득 가정 및 학생 등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가족과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1박 2일(사랑海·희망海·함께海 캠프), 2박 3일(교육가족 休캠프), 당일(또래공감 어울림 캠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장애, 저소득 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가족 단위로 1박 2일간 진행되며, 숙소 및 식사와 함께 생활안전교육(수상안전, 심폐소생술), 수상형 테마체험(카약, 패들보드), 힐링형 테마체험(해안산책로 탐방, 예술공원 탐방), 선택활동(파라코드, 카프라, 도미노, 슈링클스, 풍선아트)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가족 休캠프는 대전교육가족의 자긍심 함양 및 가족공동체 유대 강화를 위해 가족 단위로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숙소 및 식사와 함께 생활안전교육(수상안전, 심폐소생술), 해양안전장비(구명조끼) 및 바디보드 무료 대여, 힐링형 테마체험(해안산책로 탐방, 예술공원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용은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된다.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는 학년 또는 학급 단위의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일반학생 포함 가능)을 대상으로 당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수상형 테마체험(카약, 패들보드), 힐링형 테마체험(해안산책로 탐방, 예술공원 탐방), 짚트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종하 원장은 “캠프를 통해 양질의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