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범죄예방 확실히 책임집니다

총210대 CCTV 설치 및 운영…오는 2012년 고화질로 100% 교체

2011-08-15     이재용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및 주민다중이용시설인 공원·놀이터 주변에 방범용 CCTV 53대(신규 39개소, 교체 1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지난 2008년~2010년 국·시비 15억원을 확보해 어린이보호 및 우범지대용으로 총 171대의 CCTV를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금년에 3억7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현재 총 210대의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는 기존 저화질(41만화소) 카메라의 문제점인 녹화 화질 불량에 따른 얼굴 및 차량번호 인식 불가를 사전에 인지해 2010년부터 130만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 도입을 실시함과 동시에 기설치한 저화질 카메라 교체도 병행해 추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대덕구에 설치된 총 210대의 카메라중 방범용으로는 19대를 제외하고 모두 130만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운영중에 있으며, 이도 2012년까지 고화질 카메라로 100% 교체할 예정임을 밝혔다.

아울러, 대덕구에서는 예산 2억8천만을 추가 확보해 우범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CCTV설치(18대) 및 도심외곽지역(미호․갈전․삼정․용호․이현동) CCTV설치(11대)를 위한 사업을 현재 추진중에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대덕구에만 총 239대의 방범용 CCTV카메라가 설치·운영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