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진보 세종시교육감 단일화 '사진숙' 후보로 결정

2022-05-1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추진단(단장 전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서범석)10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세종시 교육감 중도진보 후보 단일화 결과를 발표했다.

단일화는 8 ~ 9일까지 양일간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본부에서 주관하고 전문기관에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진숙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 됐다.

사진숙 예비후보가 중도진보 단일후보로 결정된 만큼 김대유, 유문상 후보는 사진숙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선거에 임하며, 사진숙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에 합류키로했다.

김대유·유문상 후보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공동의 가치와 세종교육의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숙 후보는 “오늘 이루어진 중도진보 후보 단일화는 이제 진보교육의 새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 후보는 새로운 미래, 새로운 세종교육을 준비하는 데 중지를 모아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아름다운 단일화로 기억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생 모두를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는 ‘유문상 후보’의 선거 사무실 벽 문구와 “세종교육 대전환을 만들겠다”는 '김대유 후보'의 생각은 이제 '사진숙의 선거 이정표'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민을 만나면서 세종교육의 변화의 바람을 몸소 느낍니다. 학생들의 행복과 학교문화의 민주화를 이루어낸 진보교육 1세대의 과제를 넘어 학생 한명, 한명의 개성을 찾아내고 개발하는 미래교육 교사, 교육청, 학생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향후 세종 미래교육의 대전환을 이루어내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또한, "타 후보와 단일화 문제에 있어서도 문을 열려 있다. 뜻을 같이하는 후보와 앞으로도 후보 단일화를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