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실종예방 위한 '지문 사전등록' 실시

천안동남서, 천안시, 신세계백화점과 합동 진행

2022-05-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약자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및 실종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신세계백화점 B관 4층 로비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와 실종을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천안동남서, 천안시, 신세계백화점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아동의 지문 및 사진,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입력해 두는 ‘지문 등 사전등록’ 프로그램을 통해 70명의 신청을 받아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홍보물 배부와 관련 캠페인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실천에 동참을 독려했다.

천안동남경찰서 조재광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곁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모두가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