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업무협약 체결
공연예술융합학과와 VR 미디어콘텐츠과·영상디자인과, 예술 콘텐츠 활성화 방안 모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공연예술융합학과(학과장 김상열)는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학장 박봉순) VR 미디어콘텐츠과(학과장 최태준)·영상디자인과(학과장 박희찬)와 지난 10일 대전대학교 중앙도서관 Digital Innovation Cafe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융합학과와 VR미디어콘텐츠과, 영상디자인과가 공동으로 대전지역의 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기반의 콘텐츠 확산과 성과 공유 등 상호 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양 기관 관계자와 메타버스동아리 등 학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예술융합학과 김지연 교수의 사회를 통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대전지역의 예술 콘텐츠 활성화 등 지역 기반 예술 콘텐츠 활성화 공동 노력 ▲학과 간 학생 모집·홍보 등에 상호 협력 ▲학과 간 콘텐츠 제작 관련 강의 등의 참여와 협력 ▲학과 간 보유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과 신규 콘텐츠 공동 개발 ▲학과 간 연구·협업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이다.
업무협약을 주관한 폴리텍대 VR 미디어콘텐츠과 이종탁 교수는 “지역대학이 같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돼 기쁘고, 2023학년도에는 매타버스콘텐츠과가 신설되는 만큼 공연예술 분야의 다양성 확대와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공연예술융합학과는 올해부터 공연예술콘텐츠과정을 도입해 ‘공연예술콘텐츠산업 융복합 전문가’라는 학과 인재상과 ‘공연예술실기, 사회콘텐츠 연출 및 제작실무를 갖춘 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해나갈 계획이다.